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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문에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sort 추천 수 날짜 최근 수정일
37 이미지 트레이닝 freeism 1670   2011-05-08 2011-05-08 01:57
이미지 트레이닝 거친 숨을 몰아쉬며 찐한 땀방울을 흘린다. 이마에서 흐른 따가움에 누구도 볼 수 없다. 온갖 망설임과 피로는 내 몸을 차오른다. 하지만, 나의 뜀박질은 여전히 계속된다. 내일을 상상하며 번호를 붙인다. - ...  
36 freeism 1669   2012-10-13 2012-10-13 22:32
문 "비상시 사용하는 문" 이랍니다. 어려운 일이 생기면 '문'에게 연락주세요. 혹시 압니까? ^^ - 2012/10/13, LG Optimus ONE 연산동 지하철역 스크린도어 앞에서. 문을 보는 문이 비친 문...  
35 휴전선을 넘으며 freeism 1667   2011-05-14 2011-05-14 07:58
휴전선을 넘으며 7번국도의 끝에 맞물린 남방한계선(SLL), 그 철책을 넘어 휴전선(MDL)으로 달린다. 느리게... 비무장지대(DMZ)에 들어선지 5분정도가 지났을까. 설레임과 긴장이 익숙해지기에도 모자라는 시간, 휴전선의 흔적을 찾기...  
34 고1, 열일곱 살에... freeism 1663   2011-05-10 2012-11-11 23:03
고1, 열일곱 살에... 답답하구나... 인생이란 게 지금 생각처럼 그리 만만한 게 아닌데. 학력이 높다고, 정규 학교를 나왔다고 반드시 잘되는 건 아니지만 최소한 학교는, 사회의 거친 물살을 막아줄 방파제는 될 수 있거든. 학...  
33 살고 죽는 것 freeism 1661   2011-05-10 2011-05-10 21:14
살고 죽는 것 살고 죽는 것이 사람이 어떻게 할 수 없는 일인데 요즘엔 왜 그렇게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람이 많은지. 힘들고 어려운 각자의 사정이 이해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자신의 목숨값으로 그 문제를 해결...  
32 단편인간 freeism 1643   2011-05-10 2012-03-18 00:33
단편인간 <새들은 페루에 가서 죽다>라는 단편집을 읽었다. 에밀 아자르라는 필명으로도 책을 출판하기도 했던 작가 로맹 가리는 1980년 파리에서 권총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아무튼 조금은 유별난 삶을 살았을 그의 난해한 책을 ...  
31 2005년, 한글날 freeism 1642   2011-05-09 2011-05-09 00:57
2005년, 한글날 여섯 페이지로 건네받은 문서에는 미완성된 프리즘의 흔적들이 가지런히 정돈되어 있었고, 오래된 그림의 먼지를 털어내듯 부끄러운 손가락으로 미흡한 과거를 ‘수정’한다. 수험생이 확인하는 오답지는 한글날, 최고...  
30 책속에 길이 있다 freeism 1641   2011-04-27 2011-04-27 23:58
책속에 길이 있다 책속에 길이 있다. 하지만 나에겐 그 길은 최면으로 이르는 길과도 같다. 책만 보면 스르르 밀려드는 잠을 주체할 수 없다. 특히 내 방에서 볼 땐 더욱 심하다. 책속에선 기다란 실에 매달린 은백색의 추가...  
29 당신은 어느쪽이냐? freeism 1638   2011-05-15 2011-05-15 09:37
당신은 어느쪽이냐? 당신은 좌익이요, 우익이요? - 그게... 음... 그러니까... 이런 회색분자 같으니! 당신은 좌익이요, 우익이요? - 단언컨데, 나는 좌익도, 우익도, 회색분자도 아니오. 이런 기회주의자 같으니! 좌우 대립...  
28 HALFer, 문 ! freeism 1635   2011-05-09 2011-05-09 00:59
HALFer, 문 ! 21.0975Km, 하프코스를 달리다. 즐기면서 달린 2시간 동안의 여행길... 나는 'HALFer' 다! - 2005/11/20 부산마라톤대회(21.1km/122min)  
27 세계는 넓고 freeism 1630   2011-05-09 2011-05-09 00:50
세계는 넓고 1989, 세계는 넓고 할일은 많다. 1999, 세계는 넓고 도망칠 곳은 많다. 2005, 세계는 넓고 기자는 많다. And, 세계는 넓고 껀수는 많다. - 2005/06/15 술 마실 핑계거리를 찾아 세상을 둘러보다.  
26 삼단논법 ! freeism 1617   2011-04-27 2011-04-27 23:58
삼단논법 ! 책 나고 텔레비전 났지, 텔레비전 나고 책 났냐? 텔레비전 나고 엠비씨 났지, 엠비씨 나고 텔레비전 났냐? 엠비씨 나고 느낌표 났지, 느낌표 나고 엠비시 났냐? 책 나고 느낌표 났지, 느낌표 나고 책 났냐? - ...  
25 비 아래서 freeism 1611   2011-04-28 2011-04-28 23:55
비 아래서 토요일 아침. 비가 뒤섞인 공기는 느낌만으로도 시원하다. 우산 속, Hanson의 ‘Mmmbop’을 들으며 출근하는 길... 비 아래서, 음악 속에서, 길 위에서 나만의 상상을 한다. 고개가 절로 끄덕여지는 그 경쾌함. 낮게...  
24 하느님 뱃속 freeism 1607   2011-05-09 2011-05-09 00:51
하느님 뱃속 아, 아~ 여기는 하느님 뱃속. 어젯밤 과음을 하시더니만 속에서 천불이 났습니다. 신 위액을 쏟아 부으며 우르릉 쾅쾅거리는 것이 어지간히도 마셨던 모양입니다. 뒤집어진 속, 빨리 회복하시여 말짱한 하늘을 보여줬...  
23 ing... freeism 1606   2011-05-09 2011-05-09 01:11
ing... 모든 것은 여전히 진.행.중. 풋풋한 봄바람과 아름다운 미소, 자투리 시간에 즐기는 커피와 책, 그리고 나를 그려 넣는 이곳, 프리즘 역시 살아 숨쉬는 나의 모든 것들은 여전히 진.행.중... - 2006/04/13 커피를 마시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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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oon sung 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