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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속의 사진

울릉도에서 독도까지 (행남해안산책로)


여행기 : 울릉도에서 독도까지 (1/3, 행남해안산책로)
여행일 : 2012/07/23


울릉도 도동항에 도착한 선플라워호

  "도동항에 도착하니 배에서 내리는 승객과 짐을 옮기는 인부들이 뒤엉켜 몹시 혼잡스러웠다. 특히 도동항 여객터미널이 공사 중이라 더 번잡스러웠다. 최근 여행과 관련해 텔레비전 프로그램이나 서적이 많이 등장한 탓인지 울릉도, 독도를 찾는 사람이 많이 늘어났으리라. 울릉도로 몰려드는 인파를 감당하기위해 새로운 터미널을 짓는 것은 좋지만 승객이 오가는 광장을 가득 메운 건물 잔해들은 좋아 보이지 않았다. 울릉도의 이미지를 그린 가림막이라도 설치했더라면 보기에도 좋고 먼지나 여행객의 안전에도 좋았을 텐데 아쉬웠다."
  ( '울릉도에서 독도까지' 중에서)

울릉도 도동항


울릉도 도동항에서


산채비빔밥


어디로 가지?

  "오늘 독도를 둘러볼 계획이었지만 배편이 맞지 않아 사흘째로 미루고 일단 도동항과 저동항을 잇는 행남해안산책로와 저동에 위치한 봉래폭포를 둘러보기로 했다."
  ( '울릉도에서 독도까지' 중에서)
 
행남해안산책로

  "울릉도 남동부해안을 끼고도는 행남해안산책로는 깎아지는 절벽과 다양한 해식동굴이 어우러져 마치 이국땅의 침식해안을 보는 느낌이었다. 검붉게 뿜어내던 용암덩어리가 바닷물과 만나 일순간에 굳어버렸으리라. 그리고 몇 만 년의 시간이 흐르는 동안 골은 깊어지고 구멍은 더욱 커졌을 것이다. 우리는 시간의 틈 사이를 계속해서 걸어갔다. 무지개 모양의 철재다리를 타고 에메랄드빛 바다를 건너기도 하고 뱀처럼 똬리를 튼 다리를 돌아 절벽을 내려가기도 했다. 시간은 또 이렇게 흘러가고 있구나..."
  ( '울릉도에서 독도까지' 중에서)

행남해안산책로


에매랄드빛 바다


산책로에서


1박2일 촬영지라는데...


회 한 접시


회 한 접시


행남등대 가는 길


행남등대에서


저동항을 바라보며


울릉도 저동항


행남등대에서 본 성인봉


멀리 보이는 저동항


행남해안산책로

  "무지개 모양의 철재다리를 타고 에메랄드빛 바다를 건너기도 하고 뱀처럼 똬리를 튼 다리를 돌아 절벽을 내려가기도 했다. 시간은 또 이렇게 흘러가고 있구나..."
  ( '울릉도에서 독도까지' 중에서)

행남해안산책로의 '무지개다리'


행남해안산책로


행남해안산책로에서


에매랄드빛 바다


울릉도 저동항


촛대바위

  "내륙으로 접어든 산책로는 행남등대(항로표지관리소)를 지나 저동항에 위치한 촛대바위에서 마무리가 된다. 이 바위를 '효녀바위'라고도 하는데 고기잡이 나간 아버지를 기다리다 돌이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마치 두 손을 모으고 합장하는 소녀의 모습처럼 보였다."
  ( '울릉도에서 독도까지' 중에서)

저동항


저동항에 새워진 안내도


자연이 만든 에어컨, 풍혈

  "매표소를 조금 지나면 지하에서 뿜어져 나오는 냉기에 더위를 식힐 수 있는 풍혈이 나온다. 여느 집에나 있는 최신 에어컨보다 시원했는데 옛날에는 이곳에 과일이나 음식을 보관해 두었으리라."

  ( '울릉도에서 독도까지' 중에서)

봉래폭포 앞에서

  "조금 더 오르자 쏴~ 하는 소리가 점점 가까이 들리더니 긴 꼬리를 늘어뜨린 체 승천하는 용의 모습 같은 봉래폭포가 보였다. 2단으로 형성된 폭포가 워터파크의 놀이시설처럼 신나게 보였다. 나는 풀잎에 서린 작은 이술 방울이 되어 시내물이 되고, 계곡이 되어 마침내 폭포수가 되었다. 몸을 날려 절벽 아래로 뛰어드니 하얀 포말이 내 몸을 감싸며 시원한 바람을 일으켰다. 나와 물은 하나가 되었다."
  ( '울릉도에서 독도까지' 중에서)

봉래폭포


저동의 낡은 집

  "저동에서 한참을 올라간 위치에 자리한 동네로 위로 올라갈수록 폐건축자제로 얼기설기 역은 집들이 을씨년스럽게 자리 잡고 있었다. 마치 필리핀이나 방글라데시의 수상가옥을 보는 것 같았다."
  ( '울릉도에서 독도까지' 중에서)

민박집 가는 길


조촐한 파티

  "피곤했지만 울릉도에 발을 내디딘 첫날, 우리는 서둘러 밥을 짓고 일회용 찌개를 끓여 저녁을 먹었다. 소주 한잔과 함께 내일의 일정을 조율하면서 조촐한 파티를 즐겼다."
  ( '울릉도에서 독도까지' 중에서)

분류 :
자연
조회 수 :
2669
등록일 :
2012.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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