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의 하루 꽃단장을 시작으로 ‘웨딩촬영’이라는 긴 여정에 오르다. 카메라가 켜지고 신랑신부의 어색한 자세를 교정한다. 가을신부가 웃자 카메라도 웃는다. “찰칵” 신랑은 어떤 마음으로 찍고(?) 또, 기다렸을까? 힘든 촬영이 몇 시간째 계속되지만... 사진작가의 주문은 힘들기만 하다. "눈 뜨세요~" 밤늦도록 ‘드라마’ 같은 촬영은 계속된다. 추신: 함께 걸어가는 두 친구, EJ과 SH에게 행복이 가득하기를... - 2005/09/20, Canon 300D
부산, 이화 웨딩촬영장. 아픈 배로 지켜본 친구의 웨딩촬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