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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해주세요~ (ver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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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ism | 1848 | | 2011-05-14 | 2011-05-14 07:53 |
축하해주세요~ (ver 2.1) - 2008/04/18 있을 경우 돌을 축하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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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을 즈음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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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ism | 1848 | | 2011-04-27 | 2011-04-27 10:14 |
911을 즈음하여... "미국에서 난리가 났데요~" 쌍둥이 빌딩이 와르르 무너져버렸습니다. 마치 '인디펜던스데이'에서 폭파되는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처럼... 영화 속에서나 볼 수 있는 일들이 눈앞에서 벌어졌습니다. 이게 현실이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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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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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ism | 1843 | | 2011-04-21 | 2011-04-25 23:54 |
꽃과 나비 진정 아름다운 꽃은 기다림의 여유를 가집니다 꽃이 만개할 때를 기다리며 향기가 퍼져 나갈 때를 기다리며 그 향기에 끌려 찾아올 나비를 기다립니다 오늘 한 마리의 나비를 기다릴 수 있는 여유가 아름답습니다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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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만 리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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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ism | 1840 | | 2011-05-10 | 2011-05-10 21:03 |
성만 리턴즈 세상을 구원하겠다던 어린 날의 야심은 나를 알아가는 두려움에 묻혀버리고... 하지만, 돌아올 수밖에 없지 않은가! - 2006/07/08 영화 "수퍼맨 리턴즈"로 장난질... 근데 이상한 점은 '슈퍼맨'이 아니라 '수퍼맨'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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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살 것인가? 빌릴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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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ism | 1835 | | 2011-05-18 | 2011-05-18 21:43 |
책, 살 것인가? 빌릴 것인가? 방을 옮기려 한다. 그러려면 책장부터 옮겨야 한다. 책장에 꽂혀 있을 때는 몰랐는데 막상 책을 쌓아놓고 보면 엄청난 양이다. 한 권 두 권 모은 책이 벌써 한 수레를 넘어서는 것을 보면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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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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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ism | 1833 | | 2011-05-10 | 2012-11-11 23:02 |
명제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아기는 울어서 기저귀를 남긴다.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기고 가족은 남아서 아기를 달랜다. - 2007/05/22 경우가 세상살이를 시작한지 32일째! 살아있는 신비와 살아가는 피곤을 동시에 느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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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의 적, 대중과의 소통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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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ism | 1826 | | 2011-05-18 | 2011-05-18 21:51 |
무용의 적, 대중과의 소통부재 몇 해 전 부산 광안리에서 열린 무용제(제4회 부산국제무용제)에 갔던 적이 있었다. 뭐 무용에 특별히 조예가 깊은 것은 아니었지만 무용 관련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친구가 올 거라는 말에 술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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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속가 I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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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ism | 1824 | | 2011-04-26 | 2011-04-26 00:08 |
탈속가 III 자네, 감기 몸살에 비튼 몸으로 왜 그리도 술에 집착하는가? ... 허허... 이놈아, 난 술에 집착하는게 아니네. 내가 진정 취하고 싶은 건 친구들의 웃음과 주변의 여유와 나 자신의 믿음이라네... 내 말이 믿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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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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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ism | 1821 | | 2011-05-18 | 2011-05-18 00:06 |
검은 유혹 까만 춘장과 어우러진 탱탱한 면발에, 돼지고기의 달콤함과 양파의 아삭함이 뒤섞인, 자장면 모든 신경을 집중해 젓가락을 가른다. 반달모양의 노랑무 한 조각으로 입안을 헹군다. 살짝 올린 오이와 곁들인 고춧가루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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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 없는 세상이 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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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ism | 1817 | | 2011-05-18 | 2011-05-18 15:46 |
똥 없는 세상이 열리다 몇 년 전에 블루베리색의 영국산 파카 조터(Perker jotter) 볼펜을 선물로 받아 사용한 적이 있었다. 클래식하면서도 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모양이 마음에 들었고 무엇보다 부드러운 필기감이 인상적이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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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 선생M의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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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ism | 1812 | | 2011-05-18 | 2011-05-18 21:40 |
개학, 선생M의 아침 07:54, (한 층을 올라 반도 채워지지 않은 컴컴한 교실에 들어선다.) 07:54, 야, 불 켜!, 여기 휴지도 좀 주워. 근데 아직 안 온 놈들은 뭐야! 08:03, 이리 와, 어이 거기! 늦게 온 놈 엎드려. 08: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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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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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ism | 1785 | | 2011-04-26 | 2011-04-26 00:10 |
도서관 왕자 햇살 맑은 오후 내가 이 숨막히는 도서관으로 숨어든 이유는 지식을 향한 불타는 열정도 아니고 시원히 잠을 청하기 위함도 아니다. 단정하게 앉은 그녀들의 모습이 내 눈과 마음을 홀딱 뒤집어 놓기 때문이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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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삐소리 & 천둥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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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ism | 1783 | | 2011-04-21 | 2011-04-25 23:55 |
삐삐소리 & 천둥소리 잠깨는 소리 놀라는 소리 무서운 소리 하지만 삐삐소리는 전화를 찾지만 천둥소리는 귀를 막는다 삐삐소리는 인위를 느끼지만 천둥 소리는 자연을 느낀다 삐삐소리는 애인과 술이 부르지만 천둥소리는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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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블로거 따라잡기, 무엇이 문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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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ism | 1772 | | 2011-05-18 | 2011-05-18 21:46 |
파워블로거 따라잡기, 무엇이 문제인가? 알라딘 블로거로 활동 중인 파란여우님이 그간의 서평을 정리해 책으로 출판했다. 그 전에 몇 번 이름은 들어봤지만 관심을 갖고 그의 글을 찾아 읽지는 않았는데 알라딘 메인에 걸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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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모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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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ism | 1764 | | 2011-04-27 | 2011-04-27 10:18 |
바람의 모습으로 멋모르던 어린시절, 제 마음을 한 시인의 글을 통해 표현해 보려 한 적이 있었습니다. "태풍처럼 살고 싶다. 뜨거운 태양처럼 세상속을 누비며 나의 흔적을 남길 수 있는 태풍의 눈이고 싶다" ... 세월이 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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