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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문에는...

허리띠의 압박


허리띠의 압박을 느낀다.
이놈의 허리띠는 날이 갈수록 헐거워지기는커녕 자꾸만 쪼그라든다.
급기야 꿈에 나타나 목을 졸라대는 옛사랑처럼 나를 몰아세운다.
임시방편으로 늘리던 구멍도 이제 끝에 다다랐다.

진. 퇴. 양. 난.

'8'자 모양으로 사납게 불거진 어제의 나태는
오늘의 거친 숨을 몰아쉬게 만든다.


- 2005/03/18
  점심시간 이후의 압박감이란...
  늘어가는 뱃살을 절감한다.
  " 뛰자! "
조회 수 :
1518
등록일 :
2011.05.09
00:48:22 (*.182.220.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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