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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문에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sort 추천 수 날짜 최근 수정일
82 지하철문고 스럽다 freeism 1510   2011-05-08 2011-05-08 01:49
지하철문고 스럽다 혹시 당신의 책장에 지하철문고가 꽂혀있진 않은가? 90년대 부산에 ‘지하철문고’란 것이 생겼는데... 진열해 놓기가 무섭게 사라져버리길 몇 년, 시민들이 이렇게나 책을 사랑했던가? 되돌아오지 못한 책의 자...  
81 LP를 기억함 freeism 1512   2011-05-08 2011-05-08 02:01
LP를 기억함 LP [long playing record] n. (pl.~s, ~'s) (레코드의) 엘피판 온 시내를 돌며 어렵게 구해온 LP 한 장, 얇은 비닐포장의 한 쪽을 자른 다음 까칠까칠하게 인쇄된 재킷을 꺼내듭니다. 넓 은 표면을 한번 쓰다...  
80 정전 freeism 1515   2011-05-08 2011-05-08 01:42
정전 누전으로 정전되다. 갑자기 찾아온 정적과 낮은 웅성거림. 디지털세상에서 아날로그세상으로 바뀌는 이 순간은 빡빡한 업무 속에 잠시나마 휴식할 수 있는 오아시스 같다. 인터넷에 열중하던 심심한 오른손은 자연스레 책으로...  
79 그런 그를 피하다 freeism 1522   2011-05-08 2011-05-08 02:03
그런 그를 피하다 왜 그를 피하는가. 그의 얼굴은 언제나 술판이다. 큼지막한 눈엔 술잔이 고여 있고 벌건 두 볼엔 어제의 취기가 여전하다. 어눌한 말 속엔 시큼한 막걸리 냄새가 느껴진다. 그런 그가 술을 마시잖다. 하지만...  
78 둘 중 하나는 죽어야 ... freeism 1522   2011-05-09 2011-05-09 01:01
둘 중 하나는 죽어야 ... "둘 중 하나는 죽어야 결판이 날 모양입니다." 황우석 교수에 대해 배아줄기세포 연구 자체가 조작된 것은 아닌가 라는 두 번째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PD수첩에 대해 말들이 많다. 특히 오늘 아침뉴...  
77 비 아래서 freeism 1527   2011-04-28 2011-04-28 23:55
비 아래서 토요일 아침. 비가 뒤섞인 공기는 느낌만으로도 시원하다. 우산 속, Hanson의 ‘Mmmbop’을 들으며 출근하는 길... 비 아래서, 음악 속에서, 길 위에서 나만의 상상을 한다. 고개가 절로 끄덕여지는 그 경쾌함. 낮게...  
76 ing... freeism 1533   2011-05-09 2011-05-09 01:11
ing... 모든 것은 여전히 진.행.중. 풋풋한 봄바람과 아름다운 미소, 자투리 시간에 즐기는 커피와 책, 그리고 나를 그려 넣는 이곳, 프리즘 역시 살아 숨쉬는 나의 모든 것들은 여전히 진.행.중... - 2006/04/13 커피를 마시며...  
75 하느님 뱃속 freeism 1537   2011-05-09 2011-05-09 00:51
하느님 뱃속 아, 아~ 여기는 하느님 뱃속. 어젯밤 과음을 하시더니만 속에서 천불이 났습니다. 신 위액을 쏟아 부으며 우르릉 쾅쾅거리는 것이 어지간히도 마셨던 모양입니다. 뒤집어진 속, 빨리 회복하시여 말짱한 하늘을 보여줬...  
74 교육현장에서의 UCC 활용 방안 freeism 1538   2011-05-17 2011-05-17 23:59
교육현장에서의 UCC 활용 방안 정보기술의 발달과 개인의 표현 욕구에서 출발한 UCC는 User Created Contents의 약자로서, 사용자가 제작한 텍스트, 이미지, 동영상등과 같은 모든 종류의 게시물을 포함하지만 직접 촬영, 편집...  
73 삼단논법 ! freeism 1539   2011-04-27 2011-04-27 23:58
삼단논법 ! 책 나고 텔레비전 났지, 텔레비전 나고 책 났냐? 텔레비전 나고 엠비씨 났지, 엠비씨 나고 텔레비전 났냐? 엠비씨 나고 느낌표 났지, 느낌표 나고 엠비시 났냐? 책 나고 느낌표 났지, 느낌표 나고 책 났냐? - ...  
72 당신은 어느쪽이냐? freeism 1546   2011-05-15 2011-05-15 09:37
당신은 어느쪽이냐? 당신은 좌익이요, 우익이요? - 그게... 음... 그러니까... 이런 회색분자 같으니! 당신은 좌익이요, 우익이요? - 단언컨데, 나는 좌익도, 우익도, 회색분자도 아니오. 이런 기회주의자 같으니! 좌우 대립...  
71 책속에 길이 있다 freeism 1549   2011-04-27 2011-04-27 23:58
책속에 길이 있다 책속에 길이 있다. 하지만 나에겐 그 길은 최면으로 이르는 길과도 같다. 책만 보면 스르르 밀려드는 잠을 주체할 수 없다. 특히 내 방에서 볼 땐 더욱 심하다. 책속에선 기다란 실에 매달린 은백색의 추가...  
70 황사 freeism 1550   2011-05-09 2012-11-11 22:54
황사 교실 밖 세상은 황사가 지배한다... 뻣뻣한 눈꺼풀을 들어 하얀 먼지안개 속으로 사라진 푸른 꽃바람을 기억한다. ‘세상과의 완충지대’를 아이들은 이해할까? - 2006/04/24 수업 중에 하얗게 뒤덮인 동네를 내려다보다. 금...  
69 freeism 1551   2012-10-13 2012-10-13 22:32
문 "비상시 사용하는 문" 이랍니다. 어려운 일이 생기면 '문'에게 연락주세요. 혹시 압니까? ^^ - 2012/10/13, LG Optimus ONE 연산동 지하철역 스크린도어 앞에서. 문을 보는 문이 비친 문...  
68 세계는 넓고 freeism 1563   2011-05-09 2011-05-09 00:50
세계는 넓고 1989, 세계는 넓고 할일은 많다. 1999, 세계는 넓고 도망칠 곳은 많다. 2005, 세계는 넓고 기자는 많다. And, 세계는 넓고 껀수는 많다. - 2005/06/15 술 마실 핑계거리를 찾아 세상을 둘러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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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oon sung 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