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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보니 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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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보니 술집

절대, 건수를 기다리진 않았습니다.

결코, 제가 꼬신 것도 아닙니다.

사실, 술을 좋아하지도 않습니다.

비록, 기억은 나지 않지만

어쩌다보니 술집이었습니다.

하늘에 맹세코...

- 2017/02/04, Sansung Galaxy S4 Active
부산과 대구를 오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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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371
등록일 :: 2017.02.04; 22:27:57 (*.53.89.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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