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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트레이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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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친 숨을 몰아쉬며 찐한 땀방울을 흘린다.
이마에서 흐른 따가움에 누구도 볼 수 없다.
온갖 망설임과 피로는 내 몸을 차오른다.
하지만, 나의 뜀박질은 여전히 계속된다.

내일을 상상하며 번호를 붙인다.

- 2004/09/18
옷에 번호표를 붙이고 팬티와 양말을 꺼냈다.
내일을 그리며 크게 심호흡을 해 본다.
열심히 뛰고, 즐겁게(?) 느끼면서 완주하고 싶다. gogo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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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1650
등록일 :: 2011.05.08; 01:57:51 (*.182.220.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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