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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는...

환상 (Illusions)


지은이 : 리차드 바크 (Richard Bach)
옮긴이 : 이은희
출판사 : 한숲 (2003/06/10)
읽은날 : 2006/12/14


환상 별 다섯 개의 독자서평이 수두룩하다.
평소 리차드바크의 <갈매기의 꿈>을 신앙서처럼 여겼던 탓에 그 즐비한 별무리만 보고 선뜻 구입했다.


<환상>은 현실에 등장한 메시아라는 신화적 존재와의 이야기다. 고승의 선문답처럼 생뚱맞고, 은유적이지만 직설적이다!
하지만 나에게는 말 그대로 ‘환상’으로 다가왔다. 저자가 무엇을 말하려는지 도무지 갈피를 잡을 수 없다. 물위를 걷고 땅을 헤엄치는 등의 이야기와 종잡을 수 없는 그들의 대화가 날 혼란스럽게 한다. 단순히 이런 마술 같은 현상이나 기적을 말하려고 것이 아니라는 것은 알겠지만 그 속에서 말하고자하는 속뜻을 모르겠다.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이나 여지껏 믿어왔던 진실도 환상이란 말인가” 하는 질문들만 눈앞에서만 알랑거릴 뿐 마음속에 와 닿지 못한다.
과연 번역자는 책의 요지를 바로 알고 번역을 했는가 하는 의구심마저 든다. 안개 낀 밤거리를 해매고 온 듯 혼란스럽기만 하다.


중학교 때 읽은 후 그 감동을 잊을 수 없어 다시 찾았다는 독자서평에 무안하기만 하다. 중학생의 순수한 마음으로 돌아가 다시 읽어봐야 할까?
다음을 기약한다...

분류 :
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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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6
등록일 :
201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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