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eism.net
   
책(Book) 여행(Tour) 사진(Photo) 잡문(Memo) 게시판(Board)  
   > 책에는...      > 책 이야기
     
 
 
- 책에는...
- 책 이야기

  [1년에 50권 읽기]
   - 2012년 (30)
   - 2011년 (33)
   - 2010년 (59)

책에는...

청춘공화국


지은이 : 김홍신
출판사 : 행림출판 (1983/03/20)
읽은날 : 1998/10/02


청춘공화국 청소년 소설이면서 유치하지만은 않은 소설.


5명의 "한 많은" 재수생들이 생활하면서 격는 갈등과 분계(?), 좌절, 모순을 그린 소설이다. 하지만 비관적이기 보다 따뜻한 인간애가 더 느껴지는 소설이다. 출판된지 15년이라는 구 시대적인 '책'임에도 불구하고 요즘의 기성세대들을 아주 멋지게 비판한다.
"백년지대사"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해마다 바뀌는 입시제도, 자식을 자신의 응어리진 한을 배출할 사회적 도구로서 인식하는 몇몇의 부모님들, 그리고 정치인들, 이론가들, 돈과 명예를 따라 '일류'로 귀결되는 기성인들...
나 역시 점점 기성화, 맞춤화 되어가는 현실에서 나를 한번 되돌아 보게 하고, 부끄럽게 한다.


이들 "재수생"과 함께 이후 합세한 4명의 여성을 합하여 9명의 "청춘"은 "청춘공화국"을 세우기로 뜻을 같이 한다. 그러다 대학에 진학하고, 점점 사회에 길들여져 가는 자신들을 발견한다. 하지만 젊다는 것은 희망이다. 실수 투성이지만 뜨거운 피를 지니고 있다. 그들은 다시 뭉쳐 이렇게 외친다.

"청춘공화국 만세!"
"청춘공화국 만세!"
"청춘공화국 만세!"

분류 :
한국
조회 수 :
6471
등록일 :
2011.04.07
22:30:57 (*.182.220.169)
엮인글 :
http://freeismnet.cafe24.com/xe/index.php?document_srl=263&act=trackback&key=716
게시글 주소 :
http://freeismnet.cafe24.com/xe/263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sort 조회 수
17 외국 투명인간(The Invisible Man: A Grotesque Romance) - 허버트 조지 웰스(Herbert George Wells) 2019-01-19 1245
16 한국 아몬드 - 손원평 2019-01-22 952
15 산문 여행의 이유 - 김영하 2019-06-11 1415
14 산문 깊은 바다, 프리다이버(Deep: Freediving, Renegade Science, and What the Ocean Tells Us About Ourselve... 2019-09-14 727
13 외국 당신 인생의 이야기(Stories of Your Life and Others) - 테드 창(Ted Chang) 2019-11-16 597
12 외국 갈매기의 꿈(jonathan Livingston Seagull) - 리처드 바크(Richard Bach) 2020-01-14 567
11 산문 아무튼, 술 - 김혼비 2020-01-14 497
10 외국 모비 딕(Moby Dick) - 허먼 멜빌(Herman Melville) 2020-01-22 601
9 외국 무기여 잘 있어라(A Farewell to arms) - 어니스트 헤밍웨이(Ernest Hemingway) 2020-01-28 557
8 외국 아이, 로봇(I, ROBOT) - 아이작 아시모프(Isaac Asimov) 2020-03-21 486
7 외국 노인과 바다(The Old Man and the Sea) - 어니스트 헤밍웨이(Ernest Hemingway) 2020-03-24 492
6 사람 헤밍웨이 - 백민석 2020-04-08 402
5 만화 만화로 보는 민주화운동(전4권, <빗창>, <사일구>, <아무리 얘기해도>, <1987 그날>) 2020-05-16 332
4 인문 선량한 차별주의자 - 김지혜 2020-07-20 372
3 한국 달 너머로 달리는 말 - 김훈 2020-08-09 333
     
Since 1998. freeism.net
by moon sung 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