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에는...
징비록(懲毖錄)
지은이 : 유성룡
옮긴이 : 김흥식
출판사 : 서해문집(2003/03/10, 원본:1600년 경)
읽은날 : 2014/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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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징비록 (懲毖錄) : 조선 선조 때 영의정을 지낸 서애(西厓) 유성룡(柳成龍)이 집필한 임진왜란 전란사로서, 1592년(선조 25)부터 1598년까지 7년에 걸친 전란의 원인, 전황 등을 기록한 책이다. 이 책은 저자인 유성룡이 벼슬에서 물러나 낙향해 있을 때 집필한 것으로, 제목인 '징비'는 <시경(詩經)> 소비편(小毖篇)의 "예기징이비역환(豫其懲而毖役患)", 즉 "미리 징계하여 후환을 경계한다"는 구절에서 따온 것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미리 징계하여 후환을 경계한다"는 구절이 인상깊다. 자신 혹은 자신이 속한 집단의 과오를 솔직하게 회고함으로써 다음에는 이런 잘못을 저지르지 않겠다는 의지가 비장하게 들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