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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는...

하나 (One)


지은이 : 리차드 바크 (Richard Bach)
옮긴이 : 강주헌
출판사 : 함께 (1999/04/05)
읽은날 : 1999/10/11


하나 "그러니까 과거나 미래는 그것이 어느 해인가 하는 것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어느 채널에 맞춰져 있느냐에 달려있어요... 우리가 어떤 것을 보길 선택하느냐에 달려있다는 뜻이군요!"
"채널은 무수히 많아. 하지만 어떠한 텔레비전도 동시에 한가지 채널 이상은 방영할 수 없고, 그래서 선택된 각각의 채널은 그것만이 유일한 삶의 현실이 되는 거지."
...


인생의 '경로'에 대한 소설... 삶은 무엇이고, 우리들은 어떻게 살다 가는가...
리차드와 그 부인이 어느날 정지된 시간 속으로의 공간 여행을 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이다. 그 곳에서 그들은 자신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보며 고정된 자신들의 인생이 아닌 수많은 인생의 갈림길에서 뻗어져 나온 또 다른 나(자신)의 삶을 여행한다.
그러면서 인간, 사랑, 생각과 현실에 대한 질문을 풀어 나간다......


좀 심각한 분위기...
첨엔 좀 이해가 되더니만... 갈수록 더 어려워 진다... 내용이 좀 어렵네...
중반 이후로는 아주 형이상학적인 문제에까지 봉착... 으~ 뒷골이야...


하나...


인간은 하나이고 우리도 하나이고... 한마디로 We Are The World...
모든 것은 하나로 통하고, 그것은 세상에 존재하는 하나의 '사랑'... One...


자의로, 타의로 자신의 인생에서의 무수한 갈림길, 그 갈림길에서의 선택.
자신이 선택한 길과 그 길의 선택으로 인해 기억 속에서 잊혀졌던 선택들.
비록 최선의 선택이라 하더라도 선택된 길 이외의 미지에 대한 그리움...


<갈매기의 꿈>과는 비슷한 점도 많지만, 다른 점도 좀 보인다.
전체적인 구성이나 전개방식, 글 속의 사상은 비슷하다.
그러나 <갈매기의 꿈>에서와는 다른 더 깊게 인생, 삶을 애기하는 것 같다.


...
나의 선택은?
지금 잘 하고 있는 건지...
내가 그때 그림을 계속 그렸으면 어떻게 되었을까?
그녀와 그녀들과의 만남을 어떻게 풀이할 것인가?
만약 대학원에 오지 않았다면...?
과거의 선택은 지금을 어떻게 변화시켰는가?
그리고 나의 요즘의 생활과 생각들은 미래의 나에게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까?
미래, 결혼은 할 수 있을까? 누구와 할 것인가?
말로만 떠들고 있는 '자연에서의 여유'를 느껴 볼 수 있을 것인가?
... ...
생각하자니 끝이 없네.


그래도 이 모든 시간과 공간은 사랑으로 뭉쳐진 '하나'
이 책에서는 이 말을 하려 한 것이 아닐까... 'One'

분류 :
외국
조회 수 :
3685
등록일 :
2011.04.13
11:04:03 (*.43.57.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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