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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문에는...

고1, 열일곱 살에...


고1, 열일곱 살에...

답답하구나...
인생이란 게 지금 생각처럼 그리 만만한 게 아닌데.
학력이 높다고, 정규 학교를 나왔다고 반드시 잘되는 건 아니지만 최소한 학교는, 사회의 거친 물살을 막아줄 방파제는 될 수 있거든. 학교라는 조직, 친구와 선생님의 관계 속에서 인생의 깊이와 방향에 대해 찬찬히 준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런 과정 없이 사회로 진출한다는 건 어린 꼬맹이를 고속도로에 내버려둔 체 "네 인생이니까 네 알아서 하렴" 하며 방치하는 것과 무엇이 다를까. 학교라는 완충지대도 견뎌내지 못하면서 사회라는 가시밭길을 잘 헤쳐 나갈 수 있을런지... 위태롭게 전개될 인생이 눈에 보이는데 그저 가만히 있을 수가 없구나.
아직 여물지 않은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친구야. '열일곱'이라는 시간은 너무 이르다. 학창시절을 충실히 마치고, 자신과 사회에 대해 냉철하게 판단할 수 있는 시기가 되었을 때, 자신의 계획들을 하나씩 실천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구나.
부디 충분한 시간을 갖고 '인생'을 생각했으면 한다.


- 2006/06/14
  고1, 열일곱...
  학교에, 즐거운 맘으로 '놀이' 오세요~
  (사진은 금정전자공고 1학년1반 봄소풍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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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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